부산 롯데백화점 푸드코트 입점을 두고 부산 특수상권 창업을 고민하시던 점주님을 처음 뵌 게 5개월 전입니다.
그때 점주님은 광복동 로드숍 권리금 부담에 지쳐 있던 상황이었는데, 백화점 식당가는 권리금이 없고 홀 공간과 좌석, 대기 동선까지 백화점 측에서 완비해 준다는 점을 짚어드리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지하철 환승역과 지하 광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날씨와 무관하게 유동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자리였습니다.
관광객과 방문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상 크루즈 시즌이나 연휴에는 유입이 더 몰린다는 점도, MD 구성 단계에서 메뉴 카테고리가 겹치지 않도록 독점 영업권을 보장받는다는 점도 점주님께는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초기 투자금 1억 3,000만원으로 시작한 매장은 개업 5개월이 지난 지금 월 총매출 7,000만원, 월 순이익 1,850만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홀 서빙 인력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 고정 인건비 부담이 낮은 것도 체감이 크셨다고 합니다.
부산 특수상권 창업은 결국 유통사 인프라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라는 걸 다시 확인한 사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