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전쯤, 부산 파리바게트 양도양수 매물을 두고 고민하시던 점주님이 문의를 주셨어요.
본업이 따로 있으셔서 매장에 하루 종일 붙어 있을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걱정이셨습니다.
총 창업비용 3억 3천만 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몇 번을 망설이셨는데, 풀오토 운영 기준으로 수익이 산정된 매장이라는 점을 함께 짚어보니 조금씩 마음을 여셨어요.
다만 풀오토라도 인력과 비용 관리는 점주 몫이라는 말씀은 꼭 드렸습니다.
인수 후 첫 달엔 인건비가 생각보다 커 보인다며 걱정 섞인 전화를 주셨어요.
그런데 아침엔 샌드위치와 커피, 오후엔 선물용 케이크까지 시간대별로 매출이 고르게 나오는 걸 확인하시고는 한결 목소리가 편해지셨습니다.
저도 주말 오전에 매장에 들러봤는데, 케이크 픽업 손님이 줄지어 서 있더라고요.
지금은 인수 6개월 차, 월매출 약 6,300만 원에 점주 순이익 750만 원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원 중심으로 매장이 돌아가니 본업과 병행이 가능하다며 만족해하십니다.
브랜드 베이커리 양도양수는 매출 숫자보다 인건비 비중과 시간대별 흐름을 먼저 봐야 한다는 걸 이번에도 느꼈습니다.
비슷한 고민 중이신 분들은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